오랜시간 생각해 보았다.

나는 정말 착한 인간이고 싶었다.
아니, 착한척이 아니라, 정말 '누구에게나 좋은사람'이고 싶었다.

그게 정말 어리석은 것이었다는걸, 적어도 이나라나 거지같은 인간들... 이 있는 곳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깨달아버렸다.

베풀면 베풀수록 돌아오는것이 '절대' 아니었다.
돌아오는건 악의와 조소를 감춘 '약탈'.

그래, 그건 약탈이다.
조금씩 빼앗가 가는거다.
그리고 나는 상처받고, 더이상 내가 줄 것이 없을때는 이용가치가 떨어져서 결국 버림받을 뿐이고.

더이상 무조건 베풀지 않는다.
그저 뺏길 뿐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.

..........이젠 더이상 돌아오지 않겠지.....
친구라고 생각했던 빌어먹을 인간도, 내가 잃어버려야 했던 여러가지도.....

by Flame | 2009/09/25 21:53 | 나의 개소리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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